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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수리과학연구소'에 해당되는 글 3

  1. 2011.11.11 제1회 수학 문화 축전 2
  2. 2008.05.11 국가수리과학연구소의 해체를 반대합니다 9
  3. 2007.01.26 NIMS colloquium 1
2011. 11. 11. 01:48

제1회 수학 문화 축전 Math2011. 11. 11.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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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uzzlist
2008. 5. 11. 18:20

국가수리과학연구소의 해체를 반대합니다 Math2008. 5. 11. 18:20

국가수리과학연구소의 해체를 반대합니다. - 다음 아고라 이슈 청원

최근 정부는 정부출연연구소 통폐합의 일환으로 기초기술연구회 산하 3개 부설 연구소(국가수리과학연구소,국가핵융합연구소, 극지연구소)를 본원에 통폐합시킨다는 결론을 낸 바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새로 신설된 수학연구소인 국가수리과학연구소가 없어지게 되었습니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의 설립은 60여년에 걸친 수학계의 오랜 숙원이었으며 2년여(2003~2004)에 걸쳐 다방면의 의견수렴과 정책검토를 통해 고등과학원과 차별화된 기능과 미션수행을 목표로 그 타당성을 인정받아 설립되었습니다. 본 연구소는 국가과학기술 발전의 근간으로 대두되고 있는 산업응용수학연구의 수행을 위해 2005년 10월 1일에 설립된 기관으로 수리과학 분야에 유일하게 존재하는 정부출연연구소입니다. 수리과학연구소의 통폐합은 현 정부의 기초과학 지원 정책과 반대되는 조치라고 사료됩니다.

빌게이츠도 언급한 바와 같이 수학은 모든 기초과학의 기초입니다. 겨우 하나 만들어진 수학연구소를 없애는 것은 한국의 장래를 매우 어둡게 하는 처사입니다. 이미 전세계적으로도 많은 국가에서는 다수의 수리연구소를 설립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도 많은 수가 설립되고 있고 설립계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이미 수년간의 노력으로 설립된 하나의 연구소 마저 행정상의 숫자놀음 (연구소 숫자 감축)으로 해체하려 하고있습니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고등과학원과 미션과 기능이 전혀 다른 기관입니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산업응용수학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하는 정부출연연구소이며 고등과학원은 기초과학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설립된 순수기초과학 연구기관입니다. 이렇게 상이한 기관에 흡수시키는 것은 수리과학 연구소를 없애고 그 연구를 중단하라는 처사입니다.

더구나 그 절차에 있어서도 수학계와 기초과학계의 자문을 구하여 신중히 처리해야 할 사안을 이렇게 졸속으로 공문하나를 일방적으로 내려보내 물밑에서 처리하는 것은 우리 나라의 미래를 망치는 일이라 사료됩니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의 연혁을 비롯하여 좀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트랙백에 있는 피타고라스의 창: 국가수리과학연구소의 해체를 반대한다를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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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uzzlist
2007. 1. 26. 23:30

NIMS colloquium 카테고리 없음2007. 1. 26. 23:30

국가수리과학연구소(NIMS) 콜로퀴움에 가서 발표를 하고 왔다.

금요일 오후 3시라는 이상한 시각에 하는 발표. 게다가 사흘전인 화요일에 연락이 와서 부랴부랴 준비한 발표였다.

딱히 발표할 만한 최근 성과가 없어서, 예전에 썼던 15-Theorem과 2-universal Hermitian lattice를 하나로 합쳐서 발표했다. 제목은 Universality of Hermitian lattices over imaginary quadratic fields.

동서울 터미널에서 9200원 내고 탄 버스로 12시 20분에 출발해서 2시 20분 정도에 대전 정부청사에 도착했다. 대전 톨게이트 다와서 눈이 퍼붓는 바람에 약간 늦었다. 513번 버스를 타고 왔던 길을 다시 되짚어 가니 김밥집 3층이다. 3층에서 엘리베이터를 나서니 정말 썰렁, 아니 황치* 박사님 말대로 황량하다.

원래 상가 건물인데, 국수연 말고는 입주한 곳이 없어서 텅텅 빈 모습이 정말 황량했다. 그나마 국수연 안은 조금 나은 편이었다. 그렇지만 커피방 "조 카페"까지 운영한다는, 10여분 정도 거리에 있는 표준연구원(KRISS)에 비하면 국수연의 시설은 안습 수준이다. 설립된지 얼마되지 않았으니, 규모와 시설면에서 비교가 안 된다고는 하지만.

김영* 박사, 황치* 박사, 박원* 박사, 이선* 박사 해서 청중은 딱 네 명. 원래 인원이 적으니 뭐... 발표 시간은 1시간이었지만, 초반에 질문들을 많이 해서 거의 삼십분이 지나서야 본론을 시작할 수 있었다. 예정보다 시간이 좀 오래 걸리기는 했지만 아무 의견도 질문도 없는 밍밍한 발표는 아니어서 나쁘지 않았다.

서울로 돌아오는 차편이 걱정이었는데, 다행히 김영* 박사님이 서울 올라간다면서 차를 태워 주셨다. 중간에 음성휴게소에서 저녁도 사 주셨고. 휴게소 음식은 영 믿음이 가지 않는데, 이곳은 의외로 비싸지 않으면서도 꽤 맛있었다.

이 분은 예전에 내가 병특으로 근무했던 재*교육에도 계셨던 분이어서, 학교 얘기, 수학 얘기에 회사 얘기까지 하며 지루하지 않게 올라왔다. 내가 회사를 그만 두고 학교로 돌아왔을 때, 별다른 수입이 없어 참 괴로웠는데, 이 분은 나보다 더한 상황이었다. 애도 둘이나 있었으니. 내가 회사 있을 때도 명성이 대단한 분이었지만, 지금 열심히 생활하는 모습은 존경스러울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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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uzz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