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1. 9. 11:40
[눈의 여왕] 이형민 감독 인터뷰에서... Other interests2007. 1. 9. 11:40
이 PD는 "이 드라마를 연출하면서 실제로 수학자들을 만났었다. 수학자들은 일반인들과 사고하는게 다르더라. 일반인이 보편적으로 생각하는 것에서 벗어나 은하계에 대해 고민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 속 '태웅'이 친구의 죽음에 대해 8년간을 괴로워했다는 점에 대해 시청자들이 납득할 수 없는 부분이 있을 수 있으나, 수학자이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섬세한 내면세계로 인한 아픔을 간직한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드라마 속 '태웅'이 친구의 죽음에 대해 8년간을 괴로워했다는 점에 대해 시청자들이 납득할 수 없는 부분이 있을 수 있으나, 수학자이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섬세한 내면세계로 인한 아픔을 간직한 것이다"고 덧붙였다.
은하계에 대해 고민???
난 감독님과 만나 얘기해 본 적이 없는데, 도대체 어떤 수학자를 만났길래....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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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하하! 은하계에 대한 고민이라
은하계도 웃기지만, 수학자이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한 섬세한 내면세계도 못지 않은걸요; 이 분 연출 [상두야 학교가자] 때문에 참 좋아하는데 [눈의 여왕]은 대본이 좀 약했어요. 작가분들께는 비밀로 해주시어요.
뽐뿌옹이 잠시 안드로메다에 다녀오신건 아닌가요? ^^
그리고 아래에 저 내용이 바로 패턴이었군요. 앰버연대기를 빗대어서 저 위를 한번 걸었으면 더 멋있지 않았을까요. 간단한 것에서 대단한게 튀어나오기도 하는 법이니 그다지 괴로워하면서 안드로메다까지 가실 필요는 없을 듯
혹시 대화하면서 "이 사람은 이미 안드로메다에 있다"라고 느낀 것 아닐까요?
ㅋㅋㅋ 그런 것 같습니다.
비밀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