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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1. 19. 14:16

무서운 스펀지: 시계 마술 Math2007. 11. 19. 14:16

11월 16일 금요일 저녁, "무서운 스펀지" 녹화를 하고 왔다. 이번 패널은 홍록기, 한다민, 홍경민, 박미선, 한경, 동해, 이지연, 윤아.

내가 맡은 부분은 시계 마술.

참가자 한 사람에게 1부터 12까지 수 가운데 하나를 고르라고 한다. 그 수부터 시작해서 마술사의 지시에 맞춰 차례대로 수를 세어 20이 되는 순간 "스톱"을 외치면, 마술사의 손이 처음 골랐던 수에 멈추는 마술이다.

원리는 간단해서, 21-x 번 수를 세어 x에 도착하려면, 9번째부터 12, 11, 10으로 짚어가면 된다. 문제는 이걸 수학을 전혀 모르는 사람들에게 설명하려니 초난감.

웬만하면 수식을 안 쓰고 싶었는데, PD는 수식이 있어야 좀 있어 보인다고. 비교적 알기 쉬운 설명 방법도 생각을 했는데, 패널들과 주고 받으며 진행하다 보니 깜빡하고 놓쳐 버렸다. 스펀지 한 회를 통틀어 이것 하나만 했다면 어떻게 해 보겠는데, 너무 길게 하면 안 된다는 생각에 나도 모르게 너무 급하게 해 버렸다. 그 와중에 시계 숫자를 짚을 때 실수도 하고.

이지연 아나운서는 그 와중에 열심히 계산을 해서 원리를 파악해 내는 모습을 보였고, 말로 설명을 하지는 못했지만 홍경민도 내가 생각했던 "비교적 알기 쉬운 설명 방법"을 알아낸 것 같았다.

녹화가 끝날 무렵 소감을 얘기할 때, 탤런트 한다민이 (누군지 몰랐는데, 커피 프린스 1호점에 나왔던 "별"이었다.) 고등학교 때 수학을 좋아했는데, 오늘 수학과 관련된 걸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집에 가서 정석 다시 봐야겠다고. 언제 따로 한번 만나서... 굽신굽신

아무튼 이번 촬영은 나 자신에게 너무 불만족스러웠다.

짤방은 혹시 해 보고 싶은 분을 위한 큰 시계.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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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uzzlist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차노 2007.11.19 22: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제 따로 한번 만나서... 굽신굽신

  2. Favicon of http://uniqueness.egloos.com BlogIcon Unique 2007.11.20 0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제 따로 한번 만나서... 굽신굽신2

  3. Favicon of http://daewonyoon.egloos.com BlogIcon daewonyoon 2007.11.20 13: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식이 나오자 사람들이 생각하기를 멈춰버리는 것 같더군요. 문제 자체의 설명이 휙 하고 지나가 버려서 뭐하는건가 했네요.

  4. Rorarwi 2007.11.21 13: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그것 봤어요!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자신에게는 불만족스러워도
    너무 재미있었는 걸요!

  5. gywlsdl2000 2007.11.21 18: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한번 해 보아야지 ㅋ

  6. 쓰레기 2007.11.24 14: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방송때 ..설명 너무 어이없게 된거 같아서 저도 전혀 이해못했는데 ..금방 설명 듣고나니 ...문제자체를 방송땐 이해를 못했음 막지나가서 ..

  7. 손님 2007.12.14 00: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설명을 이런식으로 하면 어려진 않을 것 같습니다.
    '숫자를 고른 사람은 자신이 고른 수부터 시작해서 세고 마술사는 20부터 역으로 세면 마술사의 끝나는 지점(숫자)은 숫자를 고른 사람이 시작한 지점, 숫자를 고른 사람이 끝나는 지점은 마술사가 시작한 지점 왜냐면 같은 갯수만큼 세었기 때문'이라고 하면 어떻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