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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dinary Life'에 해당되는 글 47

  1. 2007.09.28 대릉원 12
  2. 2007.09.17 방송 출연 무산 6
  3. 2007.09.17 차량 우회 안내문 1
  4. 2007.07.28 법원 출두 명령
  5. 2007.05.04 4
  6. 2007.05.02 귀가 얇다 2
  7. 2007.04.12 예비군 훈련 6
  8. 2007.03.14 3월 14일 9
  9. 2007.02.21 한메일이 이상해졌다 5
  10. 2007.02.20 우리 딸 3
2007. 9. 28. 13:27

대릉원 Ordinary Life2007. 9. 28. 13:27

기나긴 추석 연휴를 이용해서 경주를 갔다왔다.

경주월드 가서 잠깐 놀고 대릉원(大陵苑)에 가서 천마총을 보고 왔다.

아내가 우리 딸에게 옛날 임금님이 죽으면 큰 무덤을 만들었다고 설명해 주었더니, 궁금한 것 많은 네 살배기 우리 딸이 묻는다. "왜 무덤을 크게 만들었는데요?"

그래서 내가 설명해 주었다.

"죽은 임금님이 살아나올까 봐 크게 파묻은 거야."

몇 번 파묻어 보니 무덤이 크지 않아도 뛰쳐 나오지 않아서 후대로 가면 왕릉도 작아지는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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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uzzlist
2007. 9. 17. 12:13

방송 출연 무산 Ordinary Life2007. 9. 17. 12:13

좀전에 KBS에서 전화가 왔다.

내일 정도 촬영하고 토요일 방송할 거라더니 도저히 촬영 스케쥴이 안 맞는다며 취소되었단다.

이미 여기저기 말해 놨는데, 아놔..... OTL
 
"케이블로 떠서 공중파로 진출한 다음 CF로 대박"을 노리던 계획에 차질이 생기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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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uzzlist
2007. 9. 17. 10:28

차량 우회 안내문 Ordinary Life2007. 9. 17. 10:28

오늘 아침 출근길에 보니 아파트 앞 도로에서 공사를 하고 있었다. 진행 방향 두 차선 가운데 인도 쪽 차선에서 공사를 하고 있어서 그 앞에 차량 우회 안내문을 세워 놓았다.

오래 썼음직한 낡은 안내판에 적혀 있는 내용은 이랬다.


좌회하세요


인도 쪽 차선에서 공사 중이니 "왼쪽"으로 둘러가는 게 맞기는 맞다만....

"좌회"라는 말이 정말 있나 검색해 본 1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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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uzzlist
2007. 7. 28. 00:09

법원 출두 명령 Ordinary Life2007. 7. 28. 00:09

오늘 고등과학원에서 여러 사람이 법원 출두 안내 전화를 받았다.

가만 보면 어이가 없을 정도로 뻔한 사기인데, 경황이 없으면 속을 수도 있겠다 싶긴 하다.

예를 들어 이렇게: 경찰청을 사칭한 사기전화 조심하세요.

뭐라 하나 들어나 보자 싶어 9번을 눌렀는데 그냥 끊어졌다.

연결되면 이름은 대충 대고, 주민번호로 711111-2123456이라고 한번 불러볼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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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uzzlist
2007. 5. 4. 21:33

Ordinary Life2007. 5. 4. 21:33

한 3주 전부터 귀가 먹먹한 느낌이 들었다. 서울에서 이비인후과에 갔더니 과로하면 그럴 수 있다면서 약을 처방해 주었다. 아마도 근본 원인은 코가 막혀서 그런 것 같다고 한다.

약 먹고 다 나은 것 같더니, 지난 주 목요일 저녁부터 다시 먹먹한 느낌이 들기 시작하더니 귀에서 낮게 웅 하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오늘 부산에 온 김에 잘한다는 이비인후과를 갔더니, 의사 선생님이 무시무시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3주나 돼서 쉽게 안 나을 것 같다고 하면서, 청력 검사도 했는데, 소리가 나는 왼쪽 귀의 청력이 심하게 떨어져 있었다. 잠깐씩 소리가 나는 건 큰 문제가 아닌데, 24시간 내내 소리가 나는 건 아주 안 좋은 증세란다. 청력이 더 떨어질 수 있단다.

내이의 달팽이관 쪽에 문제가 있어서 그렇다는데 워낙 섬세한 기관이라 현재로서는 수술로 해결할 문제도 아니란다. 일단 혈관 확장제를 비롯한 몇 가지 약을 처방 받았다. 약 덕분인지 소리가 약간 줄어든 것도 같은데, 아직까지는 웅 하는 기분이 계속되고 있다.

할 일도 많은데 큰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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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uzzlist
2007. 5. 2. 11:15

귀가 얇다 Ordinary Life2007. 5. 2. 11:15

이비인후과 의사 말로는 내 고막이 남들보다 좀 얇은 편이란다.

이명증에 시달리는 중.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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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uzzlist
2007. 4. 12. 12:24

예비군 훈련 Ordinary Life2007. 4. 12. 12:24

상반기 향방 작계 훈련 통지서가 왔는데, 장소가.....

홍릉초등학교!

저녁 6시부터 자정까지. 나, 봉천동 우리 집에 어케 가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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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uzzlist
2007. 3. 14. 12:21

3월 14일 Ordinary Life2007. 3. 14. 12:21

오늘은 white day, pi day, 아인슈타인 생일,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 딸 생일.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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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uzzlist
2007. 2. 21. 16:17

한메일이 이상해졌다 Ordinary Life2007. 2. 21. 16:17

나는 구글의 gmail을 주메일로 사용하고 있다. 웹브라우저의 홈페이지부터 구글을 띄워 놓으니 gmail을 쓰는 게 가장 편한 데다, 용량도 2기가가 넘게 주니 다른 메일들보다 gmail을 선호할 수밖에.

그런데 요즘 들어 한메일(hanmail) 때문에 이상한 일이 자꾸 벌어지고 있다. gmail에서 hanmail로 메일을 보냈는데, 받는 사람이 계속 메일을 받지 못하는 일이 생기는 것이다.

아마도 hanmail의 무지막지한 스팸 처리 시스템 때문에 내 메일이 스팸으로 분류된 것 같다. 그렇지만 내쪽에서 먼저 보낸 메일이 그렇게 되는 건 이해가 된다손쳐도, hanmail에서 내쪽으로 온 편지에 답장한 것조차 그렇게 되는 건 아무래도 이해가 안 된다.

급기야 그 동안 메일을 잘 주고 받던 hanmail 주소마저 이제는 메일이 안 가는 사고가 생겼다.

hanmail에 도대체 무슨 일이 생긴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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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2. 20. 23:43

우리 딸 Ordinary Life2007. 2. 20. 23:43

길지 않은 설 연휴. 주말에나 보는 우리딸이랑 징하게 놀다 왔다.

요녀석은 신생아 때부터 남달리 잠이 적은 아이였다. 요즘도 일찍 자야 10시고 늦게 일어나야 8시. 실제 자는 시간은 여덟아홉 시간이 고작이다. 이러니 눈밑이 시커멓지. 우리딸은 그걸 침 발라 지우려는 어이없는 짓도 했다.

얘를 낮잠 재우는 유일한 방법은 차에 태우고 드라이브 한번 하는 것뿐이다. 그렇게 안 잔다고 난리법석이던 녀석이 차만 타면 꾸벅꾸벅 존다. 문제는 이렇게 자던 애를 눕히기만 하면 눈을 번쩍 뜬다는 것. 그러면서 외친다. "나 안 자고 싶어! 안 잘 거야! 앙앙"

아마 자주 못 보는 엄마아빠다 보니 더 이런 게 아닐까 싶다. 엄마아빠랑 며칠 동안 계속 같이 붙어있는 게 흔한 일이 아니니까.

이번에 우리딸이 했던 가장 웃긴 얘기.

"아빠, 나 달력 모두 빨갛게 했으니까 학교 가지 마세요. 엄마도 가지 마세요."

종이에 빨간 크레파스로 숫자를 써놓고 하는 소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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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uzz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