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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 세계 마인드 스포츠 게임

puzzlist 2008. 10. 7. 10:28
세계 랭킹 3위권인 한국의 박영훈 9단을 상대로 체코의 아마 6단이 둔 첫 수.


사진 출처: 사이버오로

박영훈 9단 옆에 앉은 아저씨의 표정도 재미있지만 박영훈 9단의 다음 수는 더 재미있고, 이 상황을 묘사한 기사 "감히 박영훈을 상대로 이런 겁없는 수를?"은 더더욱 재미있다.

박영훈 9단과 Jan Hora 아마 6단의 대국. 첫 10수만 표시하였음.



수학과 선배들 가운데 바둑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재미삼아 두던 포석이 "양화점"도 "양33"도 아니고 무려 "양66"!

양55까지는 프로 실전보도 있지만 양66은 듣도 보도 못한 포석인데 실제로 두는 걸 보니 의외로 꽤 잘 먹혔다.

이러고 둔다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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