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11

« 2024/11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Kraitchik'에 해당되는 글 1

  1. 2009.07.17 당신을 수학퍼즐 전문가로 만들어 주겠다. 20
egloos의 수많은 "당신을 ~의 전문가로 만들어 주겠다" 시리즈를 보고서...

-----------------------------------------------------------------------------------------

수학 퍼즐 절대~ 풀어볼 필요 없습니다. 매뉴얼만 숙지하시면 됩니다.

일단 수학 퍼즐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 추앙해야하는 명인급 전문가들이 있습니다.

고전적인 수학 퍼즐 전문가로 Sam Loyd와 Henry Dudeney를 꼽아서는 안됩니다. 그들을 꼽는 것은 다른 수학 퍼즐 전문가들에게 무시당할 수 있습니다. 제일 좋은 매뉴얼은 Maurice Kraitchik입니다. 그의 작품에 대해 몰라도 괜찮습니다. 책 한 권 안 읽어도 됩니다.

20세기 후반 인물로는 Martin Gardner보다는 Piet Hein을, 특히 논리퍼즐 분야에서는 Raymond Smullyan을 추앙해야 합니다. 이도저도 다 싫으면 David Singmaster 정도 추천해 드립니다.

최근 인물 중에는 Clifford Pickover를 타겟으로 잡고 순노가다성 문제라고 까대며 Stan Wagon을 추앙하십시오. J. A. H. Hunter는 조금 애매한 위치군요. 작품성이라면 Scott Kim 추천합니다. 그의 작품 몰라도 상관없습니다. 한국계라는 것만 알면 됩니다. Scott Kim을 추앙하십시오.

작품의 양과 질을 모두 따진다면 Ed Pegg Jr.가 가장 좋습니다. 역시 그의 작품 따위 하나도 몰라도 됩니다. 걍 댓글마다 Ed Pegg Jr. ㄷㄷㄷ 하시면 됩니다. 여기에 Numb3rs ㄷㄷㄷ 정도를 덧붙이면 좋습니다. 

대충 이 정도 입니다.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재미있는 영재들의 수학퍼즐"을 보고나서부터 수학 퍼즐에 관심이 생겼다고 절대 고백하지 마십시오. 캐무시 당합니다.

반응형

'Puzz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7) 2010.01.01
마산과 부산  (4) 2009.08.06
초록불 님을 위한 복면산  (13) 2009.01.05
다섯 장의 카드  (33) 2009.01.02
2009년 신년 맞이 복면산  (2) 2008.12.31
:
Posted by puzz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