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10. 24. 15:34
송**은 천재인가? Math2006. 10. 24. 15:34
남의 집 아들래미가 천재든 아니든 무슨 상관이랴만, 그 아이가 적분 문제를 푸는 장면이 하도 희한해서 얘기를 계속해 본다.
일단 그 아이가 대단히 똑똑한 애인 것만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10살도 안 된 아이가 급수의 합을 구하고 극한값을 계산할 수 있다면 그게 어떻게 보통 아이겠는가?
그런데 이런 계산을 할 수 있는 아이가 왜 단순한 적분 계산을 굳이 복잡한 무한급수로 바꾸어서 풀었을까?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 된다. 몇 가지 가능성을 생각해 보자면, 얘는 무한급수를 구하는 것까지는 잘 이해하고 있는데 적분의 의미는 전혀 모른다. 그래서 자기가 알고 있는 수준으로 문제를 바꾸어서 푼다. 이런 가능성이 있는데,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무한급수보다 다항식 적분이 더 어려울까.
그렇다면 또 하나의 가능성은, 이 아이가 다 할 줄 알면서, 일부러 무한급수로 바꾸어 풀었다는 것. 방송 내용만 봐서는 즉석에서 문제를 푸는 것 같았지만, 어쩌면 PD가 더 자세한 설명을 요구했을 수도 있겠다. 아니면, 공식을 이용해서 적분 계산 하는 정도로는 천재 소리를 듣기 힘드니까 좀더 복잡한 방법을 보여서 자기가 천재라는 걸 자랑하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나이를 생각하면 이런 식의 행동도 이해 못할 바는 아니다.
아무튼 결론은.... 천재 맞네. :-)
일단 그 아이가 대단히 똑똑한 애인 것만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10살도 안 된 아이가 급수의 합을 구하고 극한값을 계산할 수 있다면 그게 어떻게 보통 아이겠는가?
그런데 이런 계산을 할 수 있는 아이가 왜 단순한 적분 계산을 굳이 복잡한 무한급수로 바꾸어서 풀었을까?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 된다. 몇 가지 가능성을 생각해 보자면, 얘는 무한급수를 구하는 것까지는 잘 이해하고 있는데 적분의 의미는 전혀 모른다. 그래서 자기가 알고 있는 수준으로 문제를 바꾸어서 푼다. 이런 가능성이 있는데,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무한급수보다 다항식 적분이 더 어려울까.
그렇다면 또 하나의 가능성은, 이 아이가 다 할 줄 알면서, 일부러 무한급수로 바꾸어 풀었다는 것. 방송 내용만 봐서는 즉석에서 문제를 푸는 것 같았지만, 어쩌면 PD가 더 자세한 설명을 요구했을 수도 있겠다. 아니면, 공식을 이용해서 적분 계산 하는 정도로는 천재 소리를 듣기 힘드니까 좀더 복잡한 방법을 보여서 자기가 천재라는 걸 자랑하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나이를 생각하면 이런 식의 행동도 이해 못할 바는 아니다.
아무튼 결론은.... 천재 맞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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