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스가 10살 때, 1+2+3+...+100의 값을 구하라는 문제를 일일이 더해서 푸는 대신 100x101/2 = 5050으로 간단히 풀었다는 유명한 일화가 있다.
가우스의 전기에 전하는 얘기이기도 하고, 가우스 스스로도 이 일화를 언급한 적이 있으며, 가우스의 능력을 생각해도 이 일화는 사실이 틀림 없을 것이다.
그런데 이 일화를 이상하게 이해해서, 마치 등차급수의 합을 구하는 공식을 가우스가 처음으로 만들어낸 줄로 잘못 아는 사람이 한 둘이 아니었다.
등차급수의 합 공식은 그리 어렵지도 않으며, 특히 1부터 차례로 더한 1+2+...+n의 값이 n(n+1)/2라는 것은 이미 고대 바빌로니아 문명 때부터 잘 알려져 있었다. 바빌로니아까지 거슬러 올라가지 않더라도, 가우스에 앞서 뉴튼과 라이프니츠가 미적분학을 창안할 때만 생각해도 여러 가지 급수의 합을 구하고 있는데, 어떻게 이런 황당한 착각을 할 수 있는지 신기할 지경이다.
가우스의 전기에 전하는 얘기이기도 하고, 가우스 스스로도 이 일화를 언급한 적이 있으며, 가우스의 능력을 생각해도 이 일화는 사실이 틀림 없을 것이다.
그런데 이 일화를 이상하게 이해해서, 마치 등차급수의 합을 구하는 공식을 가우스가 처음으로 만들어낸 줄로 잘못 아는 사람이 한 둘이 아니었다.
등차급수의 합 공식은 그리 어렵지도 않으며, 특히 1부터 차례로 더한 1+2+...+n의 값이 n(n+1)/2라는 것은 이미 고대 바빌로니아 문명 때부터 잘 알려져 있었다. 바빌로니아까지 거슬러 올라가지 않더라도, 가우스에 앞서 뉴튼과 라이프니츠가 미적분학을 창안할 때만 생각해도 여러 가지 급수의 합을 구하고 있는데, 어떻게 이런 황당한 착각을 할 수 있는지 신기할 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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