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자들은 대체로 커피를 많이 마시는 편이다. 뇌를 각성 상태로 만들려다 보니 빚어지는 일이지만, 가끔은 수학자들의 혈관에는 커피가 흐르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아마도 열심히 공부하고 문제 풀고 논문 쓰는 동안, 밥은 한 두 끼 굶을 수 있어도 커피는 못 참지 않을까 싶다. 오죽하면
같은 말이 다 있을까. 이 명언을 처음 한 사람은 Alfréd Rényi라고 하는데 보통은 Paul Erdős의 말로 잘 알려져 있다. Rényi가 Erdős에 대해 한 말이라는 설도 있는 걸 보면, Erdős 자신도 이 말에 무척이나 공감했을 것 같다.
예전에 이 명언을 복면산(alphametic) 퍼즐로 바꾼 적이 있다.
복면산 문제가 늘 그렇듯, 같은 알파벳은 같은 숫자를 나타내고 서로 다른 알파벳은 서로 다른 숫자를 나타내며, 첫번째 문자(여기서는 C와 T)는 0이 아니다.
그렇지만 커피 3잔에 정리 하나는 Erdős 급에서나 가능한 일이고 현실은
단위는 드럼통.
A mathematician is a machine for turning coffee into theorems.
같은 말이 다 있을까. 이 명언을 처음 한 사람은 Alfréd Rényi라고 하는데 보통은 Paul Erdős의 말로 잘 알려져 있다. Rényi가 Erdős에 대해 한 말이라는 설도 있는 걸 보면, Erdős 자신도 이 말에 무척이나 공감했을 것 같다.
예전에 이 명언을 복면산(alphametic) 퍼즐로 바꾼 적이 있다.
COFFEE + COFFEE + COFFEE = THEOREM
복면산 문제가 늘 그렇듯, 같은 알파벳은 같은 숫자를 나타내고 서로 다른 알파벳은 서로 다른 숫자를 나타내며, 첫번째 문자(여기서는 C와 T)는 0이 아니다.
그렇지만 커피 3잔에 정리 하나는 Erdős 급에서나 가능한 일이고 현실은
COFFEE + COFFEE + COFFEE + COFFEE + COFFEE + COFFEE
+ COFFEE + COFFEE + COFFEE + COFFEE + COFFEE + COFFEE
+ COFFEE + COFFEE + COFFEE + COFFEE + COFFEE + COFFEE = THEOREM
+ COFFEE + COFFEE + COFFEE + COFFEE + COFFEE + COFFEE
+ COFFEE + COFFEE + COFFEE + COFFEE + COFFEE + COFFEE = THEOREM
단위는 드럼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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