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2. 7. 21:33
바둑과 물리학 Other interests2007. 2. 7. 21:33
[화제] 인터뷰/ 열심히 공부해서 학자가 되고 싶어요 - cyberoro
요즘 입단하는 신예 바둑 프로 기사들은 이미 일류의 경지에 달해 있다고 한다. 바둑에 관한 한 그야말로 천재들인 것. 그런데 2002년 14세의 나이로 입단했던 오주성 2단이 이번에 서울대 물리학과에 입학했다고 한다.
나야 물리학에 대해 잘 모르지만, 물리학과라고 하면 서울대 수학과보다 한단계 층 아래여서 (수학과는 27동 3,4층, 물리학과는 1,2층) 눈길이 가는 기사였다.
학문의 길이 바둑의 길보다 쉬울 것 같지는 않지만, 자기가 원하는 길을 개척해 나가는 모습은 정말 대단해 보인다.
그나저나 바둑 좋아하는 교수, 선배들에게 엄청난 관심의 대상이 되겠다. 예를 들어 ExtraD님. ^^
요즘 입단하는 신예 바둑 프로 기사들은 이미 일류의 경지에 달해 있다고 한다. 바둑에 관한 한 그야말로 천재들인 것. 그런데 2002년 14세의 나이로 입단했던 오주성 2단이 이번에 서울대 물리학과에 입학했다고 한다.
나야 물리학에 대해 잘 모르지만, 물리학과라고 하면 서울대 수학과보다 한
학문의 길이 바둑의 길보다 쉬울 것 같지는 않지만, 자기가 원하는 길을 개척해 나가는 모습은 정말 대단해 보인다.
그나저나 바둑 좋아하는 교수, 선배들에게 엄청난 관심의 대상이 되겠다. 예를 들어 ExtraD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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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그런 일이!
안녕하세요. 가끔 들어와서 읽기만 하다가 "물리학과보다 한층 아래여서.."부분이 너무 재밌어서 글 남깁니다.
물리학과가 수학과보다 아래라니까요. ^^
엇.. 제가 바꾸어 썼군요.. 이런.. ^^;;
어어.. 실은.. 주인장님께서 물리학과고 물리학과가 위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라고 착각을 했더랬죠. (변명을 하자면, 동아리에서 이름을 날리던 선배들이 떼거지로 물리학과였던지라 자연스레 물리과가 입에 배어 있지요.. ^^;;)
여하튼.. 글을 읽으면서 웬지 통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할까요..? ^^:;
저희 고등학교 선배십니다.-_-)/ 그 분 담임선생님이 지금 제 담임선생님이신데, 선생님 말씀만 들어도 무서운 사람입니다..
그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