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3. 15. 00:09
아버지께서 위독하시다. Ordinary Life2010. 3. 15. 00:09
작년 초에 위암 3기, 간암 4기 판정을 받으셔서 의사 말로는 1년에서 1년 반 정도 사실 거라고 하더니, 정말 그 말대로인가 보다.
지난 주말까지만 해도 거동이 힘들기는 해도 의식도 또렷하고 농담도 잘 하시더니, 며칠 전부터 확연히 상태가 나빠졌다. 이제는 언제 가셔도 안 이상할 정도가 되었다.
가난한 집의 장남으로 태어나 평생 부지런히 살아오신 분. 이제는 편히 쉬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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