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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9. 12. 08:48

Serge Lang Math2008. 9. 12. 08:48

오늘은 "교과서의 왕" Serge Lang(1927.5.19~2005.9.12)의 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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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9. 9. 20:37

학교로 간 Escher Math2008. 9. 9.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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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9. 9. 12:22

Henri Cartan 서거 Math2008. 9. 9. 12:22

Henri Cartan이 지난 8월 13일 죽었군요.

1904년 7월 8일생이니 향년 10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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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9. 6. 12:28

이의신청 하나 더 Math2008. 9. 6. 12:28

수능 9월 모의 평가에 나온 이의신청 게시판에 올라온 또 다른 이의신청 하나.

문제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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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을 구해 보면 x=10이 되어, A 공장은 시간당 5대, B 공장은 시간당 10/3대를 생산한다. 그런데 여기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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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이 이의신청에 대해서는 "다음에 이의신청하실 때는 확인하시고 이의신청 부탁 드립니다"라는 답변이 어울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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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9. 5. 17:26

수능 9월 모의 평가 Math2008. 9. 5. 17:26

아는 교수님께 들은 얘기.

며칠 전 치러졌던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 9월 모의 평가에서 수리 영역 27번 문제에 대한 이의신청이 많이 올라왔다고 한다. 문제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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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은 보기를 모두 고르는 것이니 학생들이 부담을 느꼈을 것 같기는 한데, 이의신청 내용이 모두 이런 식이다.

"보기 ㄱ에서 임의의 실수 x, y에 대해 등식이 성립해야 하니까 x=y=0을 대입해 보면 A는 아무렇게나 잡아도 등식이 성립한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A2 = A가 성립하지 않으니까 보기 ㄱ은 당연히 거짓."

임의의 실수 x, y에 대해 성립한다는 말의 뜻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어 그야말로 안습인 이의신청이라 하겠는데, 이런 착각을 하고 이의신청을 한 사람이 무척이나 많다. 다음은 그 가운데 가장 황당했던 이의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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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8. 24. 23:36

심사위원 복이 없나 보다. Math2008. 8. 24. 23:36

몇 달 전에 Acta Arithmetica에 보냈던 논문에 대해 "수정 후 출판"으로 답변이 왔다.

심사위원의 referee report가 약간 이상하긴 했지만, in detail하게 써 달라고 한 부분을 일일이 풀어 쓰고, 모호한 표현은 삭제한 다음 다시 보냈다.

그러고 나서 지난 주에 메일이 왔는데, 황당하게도 reject란다.

논문을 써 본 사람은 알겠지만, 논문의 내용을 그야말로 바닥 수준까지 내려가서 쓰지는 않는다. 대충 이쪽 업계 사람들이 보면 알 정도로 쓰게 마련이다. 내 논문도 이 정도면 충분하겠지 하고 쓴 것인데, 두 번째 report를 보니, "저자가 염두에 두고 있는 레퍼런스가 도대체 뭔지 제대로 밝히지 않고 있다"라면서 상당히 짜증난다는 투로 글을 써 놓았다.

이번 논문에서는 직접 modulo condition이 성립하지 않는 수들에 대해 적당한 수(예를 들어 14)를 빼서 처리하고, 14보다 작은 수는 직접 확인하는 방식을 사용하였다. 우리 분야에서는 흔해 빠진 테크닉.

그런데 referee의 report에는 "14보다 작은 수를 모두 표현하니 끝이라는 걸 보니 저자가 Fifteen Theorem을 말하는 것 같은데 아무 설명도 없고 참고문헌도 안 밝혀 놓아서 도저히 readable한 논문이 아니다"라고 되어 있다.

그러니까 이 referee는 내 논문의 증명 과정을 전혀 이해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의 뒷부분은 읽어 보지도 않은 것이다.

황당하기 짝이 없는데, editor에게 항의 메일이라도 써야 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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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6. 21. 11:10

논문 표절 Math2008. 6. 21. 11:10

어제 coworker들과 논문 토의를 하다가 좀 오래된 어떤 논문에 대한 언급이 있었다. 한 20년 동안 이 논문의 결과를 더 발전시킨 것이 없다는 말에 설마 싶어 MathSciNet에서 검색을 해 보았더니, Citations From References: 0 으로 나온다. 이 논문을 인용한 논문이 없다는 것은 발전된 새로운 결과가 없다는 뜻. 그런데 Citations From Reviews에는 한 편의 논문이 있다고 되어 있어서 좀 이상하다 싶어 마우스를 눌러 보았다.

그랬더니, 똑같은 제목에 발표 연도가 3년 후인 논문이 한 편 review 되어 있었는데, review 내용을 보니 원 논문이랑 똑같은 결과다. 마지막 줄을 보니, This paper is identical to a paper published earlier *** 라고 되어 있다. 저자인 Laila Rashid의 논문을 검색해 보니, 몽땅 표절이다. 그것도 제목까지 그대로 베낀.

예전 egloos 시절에 썼던 글에서 루마니아의 Danut Marcu가 저지른 표절 행각을 다룬 적이 있는데, 이번 건의 주인공인 이집트의 Laila Rashid는 무슨 생각인지 제목까지 똑같이 베낀 논문을 여러 저널에 중복 투고하는 황당한 짓까지 저질렀다.

아마도 처음 몇 편을 듣보잡 저널에 보내서 실은 걸로 교수 생활을 시작했다가, 우리나라처럼 SCI 편수를 따지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표절을 시작한 게 아닌가 싶은데, Danut Marcu처럼 제목이라도 좀 바꾸지 무슨 생각으로 제목까지 그대로 베꼈는지 한심할 정도다. 어쩌면, 기왕 하는 표절, 제목까지 똑같이 베끼자는 게 표절에 대한 자신의 철학일지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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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6. 2. 21:54

2008년 황의 법칙 Math2008. 6. 2. 21:54

오늘 저녁 혜화역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평소 같으면 5분이면 오는 버스가 10분이 넘어도 안 온다. 한참만에 온 버스를 타고 조금 가니 사람들로 금방 가득 찼다.

할아버지 한 분이 사람들과 함께 뒷문으로 차를 타더니, 다짜고짜 "야, 이 18ㅅㄲ"를 연발하더니 버스 기사를 향해 "배차 간격 지켜라 이 xx"라며 마구 욕을 퍼붓는다. 들어보니 한 30분 동안 버스를 기다렸다고.

버스 기사는 광화문을 경찰이 막아서 그렇다고 양해를 구했는데, 이 할아버지는 말을 듣고도 사람들 사이를 비집고 가더니 기사의 머리채를 휘어잡고 욕설을 멈추지 않았다. 기사도 화가 나서 욕을 했는데, 이 할아버지는 막무가내로 "배차간격이나 지켜"를 반복할 뿐이었다.

주변 사람들이 말리고, 어떤 사람은 "나도 30분 기다렸다 탔어요"라고 하니 그제서야 좀 잠잠해지기는 했는데, 계속 "버스 요금 올려 받아먹을 생각하지 말고 배차간격 지켜 이 xx들아" 같은 말을 반복했다.

아, 세상에 두뇌 용량이 2MB라 상황 파악 못하는 인간이 청와대에만 있는 줄 알았더니, 내가 탄 버스에까지 있을 줄이야. 욕을 할 거면 광화문 막은 경찰을 욕하든지, 사람들 뛰쳐 나오게 만든 2MB을 욕할 것이지, 이 무슨 멍청한 추태인지.

그나저나, 황의 법칙에 따르면 1년마다 반도체 용량이 2배씩 늘어난다는데, 2008년 황의 법칙에 따르면 일주일마다 모처의 반도체 용량은 약 100배씩 늘어 다음과 같은 증가 양상을 보인다고 한다.
2MB, 182MB, 18182MB, 1818182MB, ...
@ 이 수열의 일반항을 구하시오.
@@ Math 카테고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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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5. 11. 18:20

국가수리과학연구소의 해체를 반대합니다 Math2008. 5. 11. 18:20

국가수리과학연구소의 해체를 반대합니다. - 다음 아고라 이슈 청원

최근 정부는 정부출연연구소 통폐합의 일환으로 기초기술연구회 산하 3개 부설 연구소(국가수리과학연구소,국가핵융합연구소, 극지연구소)를 본원에 통폐합시킨다는 결론을 낸 바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새로 신설된 수학연구소인 국가수리과학연구소가 없어지게 되었습니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의 설립은 60여년에 걸친 수학계의 오랜 숙원이었으며 2년여(2003~2004)에 걸쳐 다방면의 의견수렴과 정책검토를 통해 고등과학원과 차별화된 기능과 미션수행을 목표로 그 타당성을 인정받아 설립되었습니다. 본 연구소는 국가과학기술 발전의 근간으로 대두되고 있는 산업응용수학연구의 수행을 위해 2005년 10월 1일에 설립된 기관으로 수리과학 분야에 유일하게 존재하는 정부출연연구소입니다. 수리과학연구소의 통폐합은 현 정부의 기초과학 지원 정책과 반대되는 조치라고 사료됩니다.

빌게이츠도 언급한 바와 같이 수학은 모든 기초과학의 기초입니다. 겨우 하나 만들어진 수학연구소를 없애는 것은 한국의 장래를 매우 어둡게 하는 처사입니다. 이미 전세계적으로도 많은 국가에서는 다수의 수리연구소를 설립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도 많은 수가 설립되고 있고 설립계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이미 수년간의 노력으로 설립된 하나의 연구소 마저 행정상의 숫자놀음 (연구소 숫자 감축)으로 해체하려 하고있습니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고등과학원과 미션과 기능이 전혀 다른 기관입니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산업응용수학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하는 정부출연연구소이며 고등과학원은 기초과학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설립된 순수기초과학 연구기관입니다. 이렇게 상이한 기관에 흡수시키는 것은 수리과학 연구소를 없애고 그 연구를 중단하라는 처사입니다.

더구나 그 절차에 있어서도 수학계와 기초과학계의 자문을 구하여 신중히 처리해야 할 사안을 이렇게 졸속으로 공문하나를 일방적으로 내려보내 물밑에서 처리하는 것은 우리 나라의 미래를 망치는 일이라 사료됩니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의 연혁을 비롯하여 좀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트랙백에 있는 피타고라스의 창: 국가수리과학연구소의 해체를 반대한다를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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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4. 23. 20:10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에 대한 반례 발견 Math2008. 4. 23. 20:10

충격적인 소식입니다.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Fermat's Last Theorem)에 대한 반례가 발견되었답니다.

       70^3 =     3  4  3  0  0  0
+) 212^3 = 9  5  2  8  1  2  8
--------------------------------
     462^3 = 9  8  6 11  1  2  8

Found by Erich Fried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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