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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h'에 해당되는 글 259

  1. 2008.11.22 예상대로... 4
  2. 2008.11.12 일본 센다이 2
  3. 2008.10.29 정조실록 9
  4. 2008.10.28 세조실록 12
  5. 2008.10.28 대한수학회 가을 정기 발표회 6
  6. 2008.10.01 피타고라스 정리의 비밀 4
  7. 2008.09.29 소수 포스터 17
  8. 2008.09.29 Mersenne 소수 발견 2
  9. 2008.09.22 학교에서 통계를 배워야 하는 이유 6
  10. 2008.09.21 Paul Erdos 6
2008. 11. 22. 16:54

예상대로... Math2008. 11. 22. 16:54

잘 성장하고 있어서 기쁘다. ^^


다음 소식은 ㅇㄱㅈ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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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uzzlist
2008. 11. 12. 21:57

일본 센다이 Math2008. 11. 12. 21:57

이곳은 일본 센다이(仙台) 토호쿠(東北) 대학 카타히라(片平) 캠퍼스 근처의 Ark Hotel Sendai.

11월 16일 귀국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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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uzzlist
2008. 10. 29. 19:50

정조실록 Math2008. 10. 29. 19:50

이번엔 정조 실록에 있는 오류.

정조 1권, 즉위년(1776 병신 / 청 건륭(乾隆) 41년) 5월 22일(임진) 다섯 번째 기사인 "호조의 산학 산원을 산학 계사로, 이산을 초산으로, 이산을 이성으로 고치다"이다.

○改戶曹算學算員籌學計士, 改 理山 爲 楚山 , 改 尼山 爲 尼城 , 以御名音同也。


호조의 산학 산원(算學算員)을 산학 계사(算學計士)로, 이산(理山) 은 초산(楚山) 으로, 이산(尼山) 은 이성(尼城) 으로 고쳤으니, 발음이 어명(御名)과 같았기 때문이었다.



정조의 이름은 드라마 덕분에 잘 알려져 있다시피 이산(李祘). 피휘를 하다 보니 "산"이 들어가는 이름이 여럿 바뀌었는데, 호조의 산학산원(算學算員)도 명칭이 바뀌었다는 내용이다. 재미있게도 祘은 셈한다는 뜻이니 사실 祘=算인 셈이다. 피휘 방법을 보면 참 기발한 변형이 많은데, 지금이 정조 시대라면 "이산(離散) 수학"은 어떻게 바꾸어야 할지 궁금하다.

위의 기사에 대한 국역을 보면 "산학"의 算은 그대로 두고 "산원"의 算만 計로 바뀌었다. 좀 이상하다 싶어 원문을 보니, "산학"은 "주학(籌學)"으로 바뀌었다. 글자가 복잡하고 算이 반복되어 나오는 바람에 잠깐 헷갈린 듯.

한 가지 재미있는 점은 "算員"은 "計士"로 바꾸면서, "算學"은 "計學"이 아닌 "籌學"으로 바꾸었다는 점이다. 당시 대부분의 계산을 산가지(籌)로 했기에 이런 명칭이 붙지 않았나 싶다.

원본이미지에는 산원(算員)이 算貟으로 되어 있는데, 지난 번 세조 실록의 正貟에서와 같은 글자이다. 중국인들 말로는 貟=負라더니, 貟가 負와 員 양쪽으로 쓰인다는 건지, 아니면 세월이 흐르면서 바뀐 것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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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0. 28. 14:49

세조실록 Math2008. 10. 28. 14:49

예전에 초록불 님 블로그에서, 조선왕조 실록이 온라인에 공개되어 있으며, 누구나 오류를 지적하고 고칠 수 있도록 되어 있다는 글을 보았다. 그러다 우연히 실록에서 수학 관련 기사를 찾아볼 일이 있었다. 

문제의 기사는 세조 20권, 6년(1460 경진 / 명 천순(天順) 4년) 6월 16일(신유) 첫 번째 기사로, "이조에서 역산 생도를 권려하고 징계하는 일의 개선책에 대해 따르다"라는 내용이다. 읽다보니 너댓 군데 어색한 번역과 주(註)가 보여, 정정 요청을 했다. 잊어버리고 있다가 최근에 수정 사항이 반영된 것을 확인하였는데, 평방근과 입방근만 제곱근과 세제곱근으로 고쳤고 나머지는 그대로다. 다른 부분은 그렇다 쳐도 다음 부분은 아무리 봐도 이상하다.
아래 원본 이미지에서 빨간 테두리를 두른 부분이다.

그림을 누르면 한자 울렁증이 더 심해질 수 있음.


원본 이미지에는 正貟으로 되어 있는데, 원문에는 貟을 원래 글자인 員으로 입력하면서 圓의 오자로 처리해 놓았다. 그렇지만 당시 산학의 여러 가지 기법을 나열하고 있는 구절에서 난데없이 둥근 원형(正圓)이 나올 일은 없지 않은가? 

실은 이것은 正圓도 正員도 아닌 正負로 고쳐야 한다. 정(正)은 양수, 부(負)는 음수를 뜻하는 것으로, 지금도 중국과 일본에서는 양수를 正數, 음수를 負數라 한다. 고대 중국 수학은 동시대 다른 문명과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발전해 있었는데, 특히 양수와 음수를 자유자재로 다루어 방정식을 풀 수 있었다. 이와 같이 양수와 음수를 계산하는 기법을 정부술(正負術)이라 하였다. 그러니 正貟은 정부(正負) 또는 정부술(正負術)로 옮기는 게 마땅할 것이다. (그런데 왜 안 고쳐 주냐고!)

@ 좀전에 고등과학원에 있는 중국인들에게 물어 보았는데, 그 사람들 말로는 貟이 負의 古字라고 한다. 正貟를 가리키며 "I think that this was a typo."라고 하니, 보자마자 "positive and negative"라고 하면서, "That is not a typo. That character is an old form."이라고 한다. 貟은 員의 속자라고 알고 있었는데 뜻밖의 사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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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0. 28. 14:15

대한수학회 가을 정기 발표회 Math2008. 10. 28. 14:15

10월 22일(목)부터 10월 25일(토)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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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0. 1. 11:06

피타고라스 정리의 비밀 Math2008. 10. 1. 11:06

한 2년 전에 EBS의 김봉렬 PD와 수학 다큐멘터리에 대해 얘기를 나눈 적이 있는데, 드디어 그때 들었던 구상이 방송으로 제작되었다. 제목은 "수학문명 다큐멘터리 - 피타고라스 정리의 비밀". 

EBS 다큐프라임 프로그램의 39번째 주제로,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사흘 동안 밤 11시10분부터 12까지 방영된다.

자문과 감수는 서울대 수리과학부의 김홍종 교수. 방송에는 김홍종 교수 외에도 Caltech의 Tom Apostol 교수, POSTECH 김강태 교수, 고등과학원 최재경 교수 등 여러 수학자들이 나온다.


전체 내용

1부 내용

2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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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9. 29. 23:21

소수 포스터 Math2008. 9. 29. 23:21

다음 사진은 무엇을 찍은 것일까?


사진 출처: Perfectly Scientific Inc.

위 사진은 가로 29인치, 세로 40인치인 종이에 메르센 소수 232582657-1을 인쇄해 놓은 것이다. 2006년 9월에 발견된 이 소수는 980만 8358 자리수이다. (숫자 하나의 크기는 이쁜왕자(valken)가 계산할 것임.)

이 액자는 Perfectly Scientific Inc.라는 회사에서 판매하는 기념품으로, 이 소수 외에도 여러 메르센 소수를 인쇄하여 팔고 있다.

사진으로 봐도 그렇지만 이게 맨눈으로 잘 보일 리가 없다. 그래서 이 회사에서는 이런 물건도 판다.


사진 출처: Perfectly Scientific Inc.

이런 거 사면 수학 오타쿠 소리를 들을라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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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senne 소수 발견 Math2008. 9. 29. 20:02

지난 8월 23일과 9월 6일에 두 개의 새로운 메르센 소수(Mersenne prime)가 발견되었다. 

메르센 소수란 2n-1 꼴의 소수로, 이와 같은 소수의 좋은 판정법(Lucas-Lehmer test)이 있기 때문에 큰 소수를 찾는 프로젝트의 대부분은 메르센 소수를 이용한다. 

특히 전세계 사용자들이 일정 구간을 할당 받아 각자의 컴퓨터에서 메르센 소수를 찾는 프로젝트인 GIMPS는 1996년부터 지금까지 12개의 메르센 소수를 찾아내는 대성공을 거두었다. 

이번의 두 소수는 243112609-1와 237156667-1로, 각각 1297만 8189 자리와 1118만 5272 자리의 거대한 수이다. 발견자는 미국의 Edson Smith와 독일의 Hans-Michael Elvenich였다.

그 동안의 발견과는 달리 이번에는 자리수가 더 많은 243112609-1가 먼저 발견되었다. 그 바람에 45번째와 46번째로 발견된 이 두 소수 가운데 어느 것을 45번째와 46번째로 불러야 하는지에 대해 약간의 혼동이 있었다. 크기 순서에 따라 먼저 발견된 243112609-1을 46번째, 뒤에 발견된 237156667-1을 45번째로 부르는 것이 보통이겠으나, 39번째 메르센 소수 이후로 메르센 소수가 없음이 확인되지 않은 구간이 아직 존재하여 40번째 메르센 소수부터는 그 순서가 잠정적인 상태이다.

미국의 Electronic Frontier Foundation은 처음으로 1000만 자리를 넘는 메르센 소수를 발견하는 사람이나 단체에게 10만 달러의 상금을 걸어두고 있었다. GIMPS는 이번 상금의 절반은 Edson Smith가 근무하고 있는 미국 UCLA 대학 수학과에, 나머지의 절반은 자선 단체에, 그리고 나머지 대부분은 그 이전 메르센 소수 발견자 여섯 명에게 나누어 주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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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9. 22. 21:32

학교에서 통계를 배워야 하는 이유 Math2008. 9. 22. 21:32

중앙일보의 이상한 그래프 - valken

이런 기자들(김창규 기자 teenteen@joongang, 이충형 기자 adche@joongang)이 쓰는 엉터리 기사에 속지 않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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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9. 21. 20:58

Paul Erdos Math2008. 9. 21. 20:58

깜빡 잊고 지날 뻔했다. 9월 20일은 Paul Erdös(1913.3.26~1996.9.20)의 기일. 

Limerick for Erdos

짤방 해설. 

왼쪽 곰의 대사는 듣보잡 저널에 중요한 결과를 투고하곤 하던 에어디시에 대해 Leo Moser가 쓴 시. 

이 시를 듣고서 에어디시는 실제로 쿠르드 어(Kurdish)로 쓰인 저널을 찾아 투고를 하려 했으나 하나도 찾을 수가 없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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