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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her interests'에 해당되는 글 76

  1. 2007.08.02 현산개 4
  2. 2007.07.26 The Name of the Rose 4
  3. 2007.07.24 돌리고 돌리고~ 10
  4. 2007.07.12 성공을 위한 두 가지 규칙 6
  5. 2007.06.14 Paul Potts 씨, 노래를 부르다. 3
  6. 2007.06.01 피천득 선생 별세 6
  7. 2007.04.30 Rostropovich 서거 1
  8. 2007.04.22 슈뢰딩어의 고양이 5
  9. 2007.03.09 노트북 고민 중 11
  10. 2007.03.03 의대로 간 포공 수석 4
2007. 8. 2. 11:43

현산개 Other interests2007. 8. 2. 11:43

물리학의 혁명을 이루고 노벨 물리학상 수십 개를 거머쥘 양동x 원장의 글이 인터넷에 떴을 때, dcinside 사람들은 혹시 페르x30이라는 사람과 동일인이 아닐까 의심했다.

황당 수준의 뻘글로 도배를 하고 있는 페x마30이라는 사람은 스스로 대발견을 했다는 글을 자주 올렸는데, 이젠 거의 투명인간 취급을 당하고 있다.

양x봉의 이론에 대해 페르x30이 글을 쓰면서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니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자는 둥 하면서 객관적인 듯한 태도를 보였는데, 지난 글에 달린 댓글을 보니 아마 둘이 동일인물인 것 같다.

예전에 나도 이 비슷한 일을 당한 적이 있는데, 아마도 crackpot들의 전형적인 분신술(?)이 아닌가 싶다.

지금은 사라진 하이텔(HiTEL)에 과학동호회(KSC)가 있었다. 그 당시 사용자라면 아마 기억하겠지만, 그곳 물리 게시판에 "현산개"라는 희한한 이름의 사용자가 어이없는 뻘글을 수도 없이 올렸다. 그 주장이라는 게 백남x이라는 사람의 "관계x"을 소개하는 것으로, 진짜 어이없는 완전 쓰레기였다.

현산개라는 사람은 아무리 사람들이 오류를 지적해도 절대로 말이 안 통하는 그야말로 천하무적의 crackpot이었다. 이 사람은 백x영의 "관x론"을 무슨 금과옥조에 인류역사상 최고의 대발견처럼 찬사를 늘어놓으면서도 스스로는 무척이나 객관적인 척하는 태도를 보였다.

그러던 어느 날, 백남x의 관x론이 자그마치 책으로 나오게 되었고, 현산개라는 사람이 "기쁜 소식"을 전한다면서, "저자께서 하이텔 과학동호회 분에게는 제한된 수량이나마 특별히 할인 가격에 책을 보내 드리겠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뭔가 좀 이상하다 싶었는데, 열렬히 전도하는 사도에게 그 정도 은전이야 베풀 수도 있겠거니 싶어 잊어버리고 있었다. 그러다 학교 도서관에서 놀랍게도 너댓 권 가량의 "관계x" 책을 발견하였다. 설마 도서관에서 저런 책을 샀을까 싶긴 한데, 아무튼 저자가 뭐하는 사람인지 궁금해서 책날개를 펼쳐 봤다. 저자의 약력에서 발견한 한 구절.

발 고문

아, 그제서야 "현산개"라는 이상한 이름이 무엇인지 알았다. 결국 "현산개=백남x"이었던 것이다. 이 사실을 지적하는 글을 올린 이후로 현산개는 버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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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7. 26. 10:35

The Name of the Rose Other interests2007. 7. 26. 10:35

“It was the greatest library in Christendom,” William said. “Now,” he added, “the Antichrist is truly at hand, because no learning will hinder him any more. For that matter, we have seen his face tonight.”
“Whose face?” I asked, dazed.
“Jorge, I mean. In that face, deformed by hatred of philosophy, I saw for the first time the portrait of the Antichrist, who doesnot come from the tribe of Judas, as his heralds have it, or from a far country. The Antichrist can be born from piety itself, from excessive love of God or of the truth, as the heretic is born from the saint and the possessed from the seer. Fear prophets, Adso, and those prepared to die for the truth, for as a rule they make many others die with them, often before them, at times instead of them. Jorge did a diabolical thing because he loved his truth so lewdly that he dared anything in order to destroy falsehood. Jorge feared the second book of Aristotle because it perhaps really did teach how to distort the face of every truth, so that we would not become slaves of our ghosts. Perhaps the mission of those who love mankind is to make people laugh at the truth, to make truth laugh, because the only truth lies in learning to free ourselves from insane passion for the truth.”

Umberto Eco, “The Name of the R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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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7. 24. 23:58

돌리고 돌리고~ Other interests2007. 7. 24. 23:58

요즘 유행하는 그림.

아래 그림의 여자가 어떤 사람에게는 시계방향으로 도는 걸로 보이고 어떤 사람에게는 반시계방향으로 도는 걸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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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7. 12. 22:46

성공을 위한 두 가지 규칙 Other interests2007. 7. 12. 22:46

소설 쓰기의 세가지 규칙 - ExtraD

소설 쓰기에 대한 Somerset Maugham의 글을 보니, 예전에 들었던 이야기가 생각난다.

성공을 위한 두 가지 규칙

1. 아는 것을 모두 말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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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6. 14. 23:23

Paul Potts 씨, 노래를 부르다. Other interests2007. 6. 14. 23:23

그가 주는 감동 -- 플루토@egloos

2007년 6월 9일, 뚱한 표정의, 결코 미남이라 할 수 없는 한 영국 남자가 무대에 올랐다.

Paul Potts라는 이름의 이 휴대폰 세일즈맨이 오른 무대는, 재능있는 아마추어를 선발하는 Britain's Got Talent라는 TV 프로그램이었다.

별 기대 않는 표정으로 심사위원이 묻는다.

"Paul, 오늘 뭘 하려고 여기 오셨죠?" / "오페라를 부르려고요."

늘 자신감이 문제였다는 Paul이라는 남자, 천천히 전주가 흐르자 노래를 시작한다.

헉! 이 사람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저 노래를.....

너무나 아름다운 목소리로 부르는 Nessun Dorma.

그냥 온몸에 소름이 돋는 기분. 그리고 눈물이 글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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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6. 1. 22:40

피천득 선생 별세 Other interests2007. 6. 1. 22:40

琴兒 피천득 선생이 5월 25일 향년 98세로 별세하셨다.

금아 선생의 따님은 보스턴 대학 물리학과의 피서영 교수. 금아 선생의 수필과 시에 자주 등장하는 "서영"이 바로 이 분이다.

몇 년 전에 뉴스그룹 sci.math에서 "웃기는 수학자 이름"이 주제로 올라온 적이 있었는데, 수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았던 이름이 바로 피서영 교수의 영문 이름 So Young Pi였다. 저렇게 써놓고 보니, "아주 어린 파이"가 돼 버린 탓이다.

이론물리학자면 거의 수학자 급이니까 수학자가 아니라고 따지지는 마시라.

금아 선생의 시 한 수 올려둔다.

창 밖은 오월인데       (피천득)

창밖은 오월인데
너는 미적분을 풀고 있다
그림을 그리기에도 아까운 순간

라일락 향기 짙어가는데
너는 아직 모르나 보다
잎사귀 모양이 심장인 것을

크리스탈 같은 美라 하지만
정열보다 높은 기쁨이라 하지만
수학은 아무래도 수녀원장

가시에도 장미 피어나는데
'컴퓨터'는 미소가 없다
마리도 너도 고행의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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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4. 30. 11:09

Rostropovich 서거 Other interests2007. 4. 30. 11:09

위대한 첼리스트 므스티슬라브 로스트로포비치 사망(March 27, 1927 – April 27, 2007)

싼 맛에 샀던 요요마의 바하 무반주 첼로 모음곡을 한동안 잘 들었지만, 로스트로포비치의 음반을 산 이후로는 전혀 듣지 않았다. 아니, 들을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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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4. 22. 00:03

슈뢰딩어의 고양이 Other interests2007. 4. 22. 00:03

며칠 전, "바둑의 발견", "주역의 발견"을 쓰신 프로기사 문용직 사범과 cyberoro.com의 유명인 斯文亂賊님을 만났다.

두 분 다 무척 재미있는 분이어서 온갖 흥미진진한 얘기들이 많이 오갔는데, 그날 斯文亂賊님이 보여주신 묘수풀이 하나. 바로 Schrodinger의 고양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건 죽은 것도 아니고 산 것도 아녀.

원래는 유명한 바둑 위키 사이트인 Sensei's library에 누가 올렸던 단순한 그림을, 斯文亂賊님께서 훨씬 더 멋진 그림의 묘수풀이로 바꾸셨다. 오른쪽 아래 젖힌 다음 왼쪽 1선의 흑돌을 석점으로 키우는 묘수는 현현기경에 나오는 것으로, 문사범님과 斯文亂賊님 사이에 오가던 글에서 이런 멋진 작품이 나오게 되었다.

과학의 날 4월 21일에 과학과 관련된 글 하나쯤은 남겨 놓아야 할 것 같아서 썼는데, 쓰고 보니 이건 과학 얘기도 아니고 바둑 얘기도 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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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고민 중 Other interests2007. 3. 9. 19:09

후지쯔 P1610 vs 소니 VAIO UX27LN+USB키보드

용도: TeX질, 웹질, 프리젠테이션질, KTX에서 영화 보기
참고: 연구실에 큰 모니터 있음.

써 보신 분들, 의견 써 주세요.

P1610 UX27LN


의견 주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지금 쓰는 노트북이 있긴 합니다. 13.3인치라는 크기에 비해서는 비교적 가벼운 편이라 학교 연구실 오갈 때는 별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KIAS로 출퇴근을 하려니 시간이 많이 걸려서 중간에 간단한 작업이라도 하려니 아무래도 좀 불편합니다. 그래서 되도록 작은 노트북을 살까 합니다. 제일 작은 넘인 UX27LN에 눈이 갔던 것도 이런 이유입니다. 맥북과 C1은 크기가 약간...

여러분들의 의견을 토대로 일단 P1610으로 잠정 결정했습니다. 물론 바뀔 수도 있습니다. 누가 공짜로 주거나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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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3. 3. 15:35

의대로 간 포공 수석 Other interests2007. 3. 3. 15:35

포스텍 수석 입학·졸업 → 서울대 의대 편입 - 중앙일보

한참 쓰다가 날렸다. -_-

아무튼 나름 용기있는 결단을 한 저 학생의 앞길을 축복하는 바이며, 아울러 비보도 발언을 기사화한 중앙일보 권x 기자와 중앙일보의 앞날을 저주하는 바이다.

제목 : 어제 중앙일보 기사의 후배와 24시간을 함께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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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 여왕] 이형민 감독 인터뷰에서...  (6) 200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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