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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3. 19. 00:40

Jacques Lacan Math2008. 3. 19. 00:40

라캉, 과학, 철학 관련글 목록 - 아이추판다

아이추판다 님의 블로그 Null Model에서 라캉을 모르면 막장인가효?(아이추판다)로 시작한 라캉 논쟁의 목록.

Lacan을 모르면 막장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소리를 태연히 할 수 있는 걸 보면 Lacan 자신이 막장...

If you'll permit me to use one of those formulas which come to me as I write my notes, human life could be defined as a calculus in which zero was irrational. This formula is just an image, a mathematical metaphor. When I say ``irrational,'' I'm referring not to some unfathomable emotional state but precisely to what is called an imaginary number. The square root of minus one doesn't correspond to anything that is subject to our intuition, anything real -- in the mathematical sense of the term -- and yet, it must be conserved, along with its full function. [Lacan (1977, 28-29), seminar originally given in 1959.]

@ 어디까지나 Math 카테고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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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3. 17. 17:56

2MB ought to be enough for anybody? Other interests2008. 3. 17. 17:56

MB가 청와대 컴퓨터 못쓴 이유는? "비번을 몰라서…" - 노컷뉴스

아무래도 메모리 용량이 부족한 탓이라고밖에는....

그나저나 노컷뉴스 기자 청와대 출입 금지 당하겠네.

-----

오옷! 알아서 기는 노컷뉴스!

멀쩡한 기사를 고쳐 놓았다.

李대통령 "靑 컴퓨터 시스템 오류 빨리 고쳐라" (종합)

누가 두 기사 나란히 놓고 "틀린 그림 찾기" 하나 만들면 재미있겠다.

@ 기불이 님께서 하나 만드심. ^^ 아래 트랙백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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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3. 17. 17:30

pi의 근사 표현 Math2008. 3. 17. 17:30

뒤늦은 우리 딸 생일 pi-day 기념 포스팅.

원주율 π는 무리수인 데다 초월수여서 무한급수를 쓰지 않고는 수식으로 나타내기가 쉽지 않다.

이 대신 (또는 이 때문에) 유한한 표현으로 π의 근사값을 나타내는 방법을 많은 사람들이 연구하였는데 그 가운데 독보적인 존재는 역시 위대한 Ramanujan이라 하겠다.

그가 발견한 식들 가운데 간단한 것으로는


등을 들 수 있다. 특히 이렇게 정수와 제곱근, 사칙연산만으로 표현된 근사값은 "작도 가능한 π의 근사값"이라고 한다. 이밖에도 기묘하다고 할 수밖에 없는 희한한 수식을 Ramanujan은 많이 남겨 놓았다. http://mathworld.wolfram.com/PiApproximations.html (14)~(24).

대충 계산기 두드려 보니 이런 것도 가능하겠다.

양변의 값은 대략 3.13765와 3.14162.

또다른 근사 표현을 만들어 보신 분?

@ 수식은  Tex2Gif를 이용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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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3. 12. 11:59

롯데 백화점에서 198만 원 사용 Ordinary Life2008. 3. 12. 11:59

"안녕하세요. 국민은행입니다. 금일 고객님께서 롯데 백화점에서 198만 원을 사용하셨습니다. 다시 듣고 싶으시면 1번, 상담원 연결은 9번을 눌러 주세요."

이 인간들 오늘 날 잡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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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3. 4. 21:05

강현배 선생님 한 건 하셨군요! Math2008. 3. 4. 21:05

55년 미해결 수학 문제, 서울대 교수가 풀었다 - 노컷뉴스

Daum에 달려있는 댓글들 가운데 웃겼던 것 몇 개.

사용자 삽입 이미지
편극텐서가 쨉이 되는지 안 되는지도 모르면서 깝치는 광신도는 그저 웃음만 나오고.

논문은 arXiv에서 찾을 수 있다. 제목은 Solutions to the conjectures of Polya-Szego and Eshelby. 사기인지 의심스러운 사람과 맞는지 틀린지 확인해 보고 싶은 사람은 참고.

2006년 9월에 나온 논문이니 한미관계 어쩌구 한 꼴통식 논리라면... 역시 전시작전권은 반환되어야 하는 게로군. 노무현 만세!

@ Polya, Szegö, Eshelby는 "폴리아", "세괴", "에셸비"로 읽는 게 더 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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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3. 4. 20:22

Tistory의 조작? Blog & Blogger2008. 3. 4. 20:22

아무래도 Tistory의 방문자 수를 세는 프로그램에 버그가 있다고밖에는....

원래의 히트 수를 서너 배 부풀려서 보여주는 것 같다.

왠지 조삼모사의 원숭이가 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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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3. 3. 21:37

중국 수학 Math2008. 3. 3. 21:37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 - A Mathematician's Apology

ㅈㄴ교육 연구소에 근무할 때 중국인 아줌마와 한 부서에 있었는데, 덕분에 중국 교과서를 구경할 수 있었다.

종이질이나 편집, 구성 등등이야 우리나라 6,70년대 분위기였지만, 내용은 꽤 많고 깊은 편이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나라다 보니, 군데군데 "위대한 중국인 수학자 누구" 식의 소개글이 들어있는 것도 인상적이었다.

중국 수학 교과서의 특징 가운데 하나라면, 세계 표준(?) 무시하고 자기들끼리 통하는 기호를 만들어 쓰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삼각함수 단원에서 sin, cos은 똑같이 쓰면서 tangent만은 두 글자인 tg로 쓴다. cotangent는 당연히 ctg.

피타고라스의 정리도 중국 전통의 표현인 구고 정리(句股定理, Gou Gu Ding Li)라고 하지 畢達哥拉斯, 줄여서 필씨정리(畢氏定理)라고 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또 하나 특이한 점이라면, 2000년 쯤에 교과서가 개편되면서, 0을 자연수에 포함시킨 것을 들 수 있다. 앞서 말한 중국인 아줌마가 어느날 바뀐 수학 교과서를 들고 와서는, "세상에나 0을 자연수라고 해 놨어요!"라면서 교과서가 잘못된 것 아니냐고 물어본 기억이 난다.

수학자 입장에서는 0을 자연수라고 하는 게 무척 자연스러운데, 과연 중국의 소학교 학생들이 이걸 자연스럽게 받아들일지 궁금하다. 뭐, Bourbaki 스타일의 현대 수학으로 공부했다고 자랑스러워할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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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3. 3. 14:23

무슨 일이지? Blog & Blogger2008. 3. 3. 14:23

일별 방문자 수
2008/03/03 583
2008/03/02 1076
2008/03/01 315

어제 방문자 수 1076명???

로그나 유입키워드를 봐도 특별한 걸 못 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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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uzzlist
2008. 1. 16. 14:57

수식 하나 Math2008. 1. 16. 14:57

혹시 다음 수식을  r과 n에 대한 closed form으로 나타내는 데 성공하신 분은 연락 바랍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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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 11. 01:01

QFC 2007 - 첫째 날 Life in campus2008. 1. 11. 01:01

2007. 12. 13 (Thursday)
09:00-09:40 Martinet, Jacques Kissing Numbers and perfection relation in lattices
09:50-10:20 Lewis, David Rings with annihilating polynomials
10:50-11:20 Park, Poo-Sung Fifteen theorem for universal hermitian lattices
11:30-12:10 Karpenko, Nikita Canonical dimension of products of Brauer varieties
12:20-13:10 Merkurjev, Alexander Essential Dimension of p-groups
15:30-16:10 Oh, Byeong-Kweon Positive definite n-regular quadratic forms
16:20-16:50 Laghribi, Ahmed Hyper isotropy of bilinear forms in characteristic 2
17:20-18:00 Ibukiyama, Tomoyoshi Siegel modular forms of small weight and the Witt operator

학회에 참석하면 공부도 공부지만, 책과 논문에서나 보던 대가들의 실물을 볼 수 있다는 것도 꽤 흥분되는 일이다. 첫날 발표자 가운데 이름을 아는 대가들이라면 Martinet, Lewis, 그리고 그 유명한 Merkujrev.

얼떨결에 첫날 세 번째 발표자가 되었다. 전날 저녁에 Bruno Kahn과 같은 식탁에 앉았는데, 내 발표 제목을 보고는 "2 minutes per theorem"이라고 해서 웃겼다. Kahn 교수는 algebraic theory of quadratic forms, 그리고 K-theory의 대가 중 한 명이다. 프랑스 사람인데 Kahn이라는 이름이 프랑스 이름 같지 않아서 물어보았더니 프랑스 안의 독일어권 지역인 알자스-로렌 지방 출신이란다. 처음 보는 얼굴인데도 어딘지 낯이 좀 익다 싶더니, 나중에 생각해 보니 KIDS bbs의 parsec님을 닮았다. 눈은 좀더 컸지만. ㅋㅋ

영어 발표야 처음은 아니지만, 이런 초일류 절정 고수들 앞에서 발표하려니 아무래도 신경이 쓰인다. 대본에 그런 사정도 쓰고 아예 들고 읽었다. 한번 흐름을 놓쳐서 헤매본 경험도 있고 해서.

다행히 다들 재미있어 하였고, 발표가 끝난 다음 질문도 많이 받았다. 대부분 totally real quadratic field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있냐는 것이었는데, 이쪽으로는 우리 팀 출신인 이ㅇㅁ 박사의 졸업논문말고는 거의 아무것도 되어 있는 것이 없다.

하도 떨면서 해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격려를 해 주었다. 학회를 주관하신 Baeza 교수를 비롯하여, Kahn, Scharlau, Gerstein, Morales 교수 등등이 관심을 보이면서 칭찬을 해 주셔서 무척 기뻤다.

점심 시간이 지나고 세종대 오ㅂㄱ 교수의 차례. 이 내용은 현재 수학 분야 최고 저널 가운데 하나인 Inventiones Mathematicae에 실렸던 것이다. 언제나 그렇듯 자신만만하고 당당한 발표.

저녁을 먹은 후, 아직도 해가 남아있는 밤 9시쯤에 호숫가를 산책하며 시간을 보냈다. 선생님 숙소에 모여 와인 한 잔을 하며 발표가 끝난 홀가분한 기분을 즐기는 것으로 하루를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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