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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2. 1. 18:52

이재율 보시오 2 Blog & Blogger2007. 12. 1. 18:52

가만 생각해 보니, 그렇게 당신의 결과를 인정 받고 싶다면 언론을 통하는 게 어떻겠습니까?

어차피 수학 하는 사람들 가운데 당신의 주장에 동조할 사람은 전혀 없을 테니, 헛수고 그만 하고 기자들에게 메일 뿌리세요.

기자 한 명을 추천하자면 신동아의 박성원 기자가 어떨까 싶습니다. 신동아가 이렇게 "무시당하고 있는 아마추어 과학자의 발견"에 아주 목을 메고 있던데, 연락 한번 해 보시죠.

신동아 홈페이지: http://shindonga.donga.com/
박성원 기자 블로그: http://www.ohn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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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1. 30. 11:21

불효도 가지가지 Blog & Blogger2007. 11. 30. 11:21

DCinside 수학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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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1. 30. 11:16

이재율 보시오. 카테고리 없음2007. 11. 30. 11:16

만날 정의, 진리, 진실 같은 말을 앞세우는 사람이, 왜 관심 없다는 남의 블로그에 와서 도배질입니까?

당신의 도배질 때문에 이글루스에 회원 댓글 차단 기능이 생겼다는 거 잘 알 텐데, 여전히 이런 무례한 짓을 하는 이유가 뭡니까?

그렇게 억울하면 외국 학술지에라도 보내 보라는데 왜 아무 관계도 없는 사람들을 괴롭히는 겁니까?

인터넷에서 "이재율" 검색하는 게 하루 일과인 걸로 아는데, 그러면 사람들이 당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것 아닙니까? 남에게 피해만 끼치고 있으면서 스스로는 정의로운 척하다니 참 못 봐주겠습니다.

정 그렇게 관심을 받고 싶다면, 대통령 후보들 집 앞에 가서 그 잘 하던 일인시위나 하세요. 남의 블로그에 도배하느라 시간 낭비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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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uzzlist
2007. 11. 28. 20:35

Harold A. Scheraga Life in campus2007. 11. 28.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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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고등과학원 계산과학부 국제평가에 단백질 접힘 분과 평가위원으로 오신 분은 Cornell 대학의 명예교수인 Harold Scheraga 교수이다.

척 봐도 연세가 꽤 되신 분인데, 오늘 ㅂㅎㅈ 선생님께 들어보니 진짜 엄청나신 분이었다. 이분이 박사학위를 받는 때는 1946년. Cornell 대학에서 1947년부터 강사를 시작했다고 하니, 장장 60년을 한 대학에서 재직한 것이다. 그럼 도대체 연세가 어떻게 되는가 했더니, 1921년 생. 만 86세이시다. @_@ 여든을 훌쩍 넘은 분이지만 청력이 조금 약한 것 빼고는 정정하시고, ㅂㅎㅈ 선생님 말씀으로는 그렇게 날카로울 수가 없단다.

Cornell 대학에 특별한 정년은 없지만, 후학을 위해 10년 전인 1997년에 은퇴하시고 외부 fund를 직접 따와서 연구를 하신다고. 현재 박사 과정 학생 열 명이 있는데, 곧 마지막 학생을 졸업 시킬 것이라고 했다는데, ㅇㅈㅇ 선생님 말씀으로는 10년 전에도 똑같은 말씀을 하셨다나. 이 분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는 publication만 봐도 알 만하다. 자그마치 1200편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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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1. 28. 12:28

고등과학원 계산과학부 국제 평가 Life in campus2007. 11. 28. 12:28

어제부터, 공식적으로는 그저께인 11월 26일부터 고등과학원 계산과학부 국제 평가가 시작되었다. 계산과학부에는 단백질, 나노, 양자, 계산수학의 네 분과가 있는데, 각 분야의 해외 전문가가 와서 이런저런 평가를 하는 것이다.

어제 있었던 주 행사는 계산과학부 소속 연구원 면담. 네 명의 평가위원인 Harold Scheraga, Ashutosh Sharma, Hiroshi Imai, Bruno Buchberger와 토론실에 모여 고등과학원의 연구원 채용 과정, 연구 환경, 세미나 현황 등등 여러 질문에 대한 답을 하였다. 물론 영어를 잘 하는 몇 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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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배하라! Buchberger 교수시다!

내가 속해 있는 계산 수학 분과를 담당한 평가 위원은 Bruno Buchberger (사진). Groebner basis를 만들어 컴퓨터에서 symbolic computation이 가능하도록 만든 바로 그 유명한 Buchberger다. 국적은 Austria. 노신사의 풍모에, 유머 감각도 뛰어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주도하였다.

분과별 면담 시간에 수학 연구에 대한 Buchberger 교수의 철학을 들을 수 있었다. 이 분이 Groebner basis를 구하는 알고리듬을 제시한 졸업 논문을 3년 정도에 걸쳐 썼다는데, 당시 대학에 컴퓨터가 한 대뿐이었다고 한다. (1966년 졸업) 그러니 Theorem, Proof, Algorithm, Implementation의 모든 과정을 혼자 해야 했는데, 그런 과정에서 많은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고. 이 과정을 반복하고 또 반복하는 과정에서 나선(helix)처럼 좀 더 높은 단계로 계속 올라갈 수 있었다는 것이다. 요즘처럼 컴퓨터가 어마어마하게 발전한 상황에서는 약간 안 맞는 것도 있기는 하지만, 어쨌든 저런 과정을 모두 해 보면서 전체적으로 조망하는 것은 필요할 것이다.

하고 싶은 얘기는 많았지만 영어가 짧았던 관계로 주로 듣고 아는 척하는 쪽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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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1. 26. 22:19

선형대수 Life in campus2007. 11. 26. 22:19

DCinside 수학 갤러리에 가 보니 나에 대해 이런 댓글이...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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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가르친다고 욕하는 건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자존심만 세고"는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내가 도대체 무슨 짓을 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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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1. 22. 18:02

나라 이름 Puzzle2007. 11. 22. 18:02

지난 번 스펀지에 나왔던 "덴마크 회색 코끼리"는 원래 문제가 영어로 되어 있던 것이라 우리에게는 약간 안 맞는 편이다. 실제로 스튜디오에서 녹화할 때, "나라 이름의 두 번째 글자로 시작하는 영어 동물 이름을 쓰시오"라고 했더니, "마우스"라고 쓴 사람들이 많았다. "덴마크"는 나왔는데, 두 번째 글자라니까 당연히 "마"를 생각했던 것. 아예 영어로만 쓰게 했어야 하는데, 미처 생각을 못 했던 탓이다.

이 심리 문제를 우리 말에 맞게 바꿔 볼 수 없을까 잠깐 생각해 봤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다. 한글 자음이 14개뿐이어서인지, "Denmark"처럼 압도적인 나라 이름이 별로 없다. 게다가 원래 이름과 흔히 쓰는 한자식 이름을 모두 고려하면 더욱 그렇다.

혹시 그럴 듯한 예가 생각나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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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1. 21. 10:29

Rejecta Mathematica Math2007. 11. 21. 10:29

이제는 논문이 리젝트 당해도 걱정이 없습니다 - 세리자와 박사의 괴수퇴치연구실

London Math. Society에 보냈던 논문이 너무 길다고 reject 먹었다.

Rejecta Mathematica에 보내면 실어주려나? 여기서야말로 reject 먹을 것 같긴 한데...

만질것(FAQ)을 보니 Rejecta Mathemtica에서 reject 당하면 영광으로 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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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1. 19. 14:33

덴마크 회색 코끼리 Other interests2007. 11. 19. 14:33

지난 토요일 방송되었던 스펀지에서 심리 마술을 하나 다루었는데, 내용은 이렇다.

먼저, 1부터 9까지 수 가운데 하나를 고른다.

그 수에 9를 곱한다.

그 결과에서 십의 자리와 일의 자리를 더한다.

더한 결과에서 5를 뺀다.

A, B, C, D, E, F, ...에서 위에서 나온 수에 해당하는 글자를 고른다. 예를 들어, 에서 5를 뺀 결과가 3이면 세번 째 글자를 고른다.

영어 국명이 그 글자로 시작하는 나라 이름을 쓴다.

그 나라 이름의 두 번째 글자로 시작하는 동물 이름을 쓴다.

그 동물의 색깔을 쓴다.

그 결과는 "덴마크 회색 코끼리"?

이 마술의 트릭은, 처음에 어떤 수를 고르든, 알파벳은 네 번째 D를 고르게 되고, D로 시작하는 나라로 대부분의 사람에게 떠 오르는 것은 Denmark, 두 번째 글자인 e로 시작하는 동물은 대부분 elephant를 고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물론 가끔 전혀 엉뚱한 나라, 엉뚱한 동물을 고르는 사람도 있기는 하다.

오늘 고등과학원 사람들과 점심을 먹다가 이 마술을 얘기했더니, 한번 해 보자고 한다. 한 분에게 마지막 답을 물었더니 Egypt 얼룩 무늬 giraffe라고 답을 하는 게 아닌가.

그 분과 주고 받은 대화.
 
"아니, 어쨌길래 처음에 E가 나왔어요?"

"처음에 어떤 수를 고르든, 항상 4가 나오잖아."

"예."

"... 네 번째면 E 아닌가?"

네 번째면 E라고 할 수 있긴 하다. 0, 1, 2, 3,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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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1. 19. 14:16

무서운 스펀지: 시계 마술 Math2007. 11. 19. 14:16

11월 16일 금요일 저녁, "무서운 스펀지" 녹화를 하고 왔다. 이번 패널은 홍록기, 한다민, 홍경민, 박미선, 한경, 동해, 이지연, 윤아.

내가 맡은 부분은 시계 마술.

참가자 한 사람에게 1부터 12까지 수 가운데 하나를 고르라고 한다. 그 수부터 시작해서 마술사의 지시에 맞춰 차례대로 수를 세어 20이 되는 순간 "스톱"을 외치면, 마술사의 손이 처음 골랐던 수에 멈추는 마술이다.

원리는 간단해서, 21-x 번 수를 세어 x에 도착하려면, 9번째부터 12, 11, 10으로 짚어가면 된다. 문제는 이걸 수학을 전혀 모르는 사람들에게 설명하려니 초난감.

웬만하면 수식을 안 쓰고 싶었는데, PD는 수식이 있어야 좀 있어 보인다고. 비교적 알기 쉬운 설명 방법도 생각을 했는데, 패널들과 주고 받으며 진행하다 보니 깜빡하고 놓쳐 버렸다. 스펀지 한 회를 통틀어 이것 하나만 했다면 어떻게 해 보겠는데, 너무 길게 하면 안 된다는 생각에 나도 모르게 너무 급하게 해 버렸다. 그 와중에 시계 숫자를 짚을 때 실수도 하고.

이지연 아나운서는 그 와중에 열심히 계산을 해서 원리를 파악해 내는 모습을 보였고, 말로 설명을 하지는 못했지만 홍경민도 내가 생각했던 "비교적 알기 쉬운 설명 방법"을 알아낸 것 같았다.

녹화가 끝날 무렵 소감을 얘기할 때, 탤런트 한다민이 (누군지 몰랐는데, 커피 프린스 1호점에 나왔던 "별"이었다.) 고등학교 때 수학을 좋아했는데, 오늘 수학과 관련된 걸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집에 가서 정석 다시 봐야겠다고. 언제 따로 한번 만나서... 굽신굽신

아무튼 이번 촬영은 나 자신에게 너무 불만족스러웠다.

짤방은 혹시 해 보고 싶은 분을 위한 큰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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