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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0. 20. 21:13

메신저로 배우는 통계와 추정 Math2009. 10. 20. 21:13

동생이랑 메신저로 나눈 대화.

처음에 상황 자체를 반대로 이해한 데다, 중간중간 약간의 오류도 있어서 다소 혼란스럽지만, 동생의 공부를 위해(-_-;) 올려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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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0. 19. 12:31

EBS 수학 다큐 Math2009. 10. 19. 12:31


10월 19일(월)~10월 21일(수) 저녁 9시 50분.


이 분 나오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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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0. 15. 16:57

2009년 정수론 중간고사 Math2009. 10. 15. 16:57

Fermat's little Theorem과 관련해서 어떤 문제를 낼까 고민하다 나온 문제.

다음 부정방정식이 정수해를 갖지 않음을 증명하여라.


별로 어려운 문제는 아니지만, 정수론을 배우고 있는 학부생에게 시험 문제로 딱 맞는 수준이 아닐까 싶다.

시험을 본 날짜는 당연히 2009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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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9. 24. 17:06

수학 문제 푸는 요령 Math2009. 9. 24. 17:06


참 서글프고 한편으로 한심한 상황이긴 한데, 이런 종류의 풀이(?)에 얽힌 사연을 듣고 보니 공감이 되기도 한다.

아는 분이 체육고등학교에서 수학 교사로 근무했다. 처음에는 수학을 왜 공부해야 하는지 동기부여부터 시작해서 학생들이 수학 공부를 하도록 이끌었다. 수학 교과서를 재미있다고 쉬는 시간에 읽는 학생이 나올 정도라면 얼마나 잘 지도하셨는지 알 만할 듯. 그런데, 어느날 한 학생이 말하기를, 오전에 수업을 열심히 들었더니 오후에 운동을 하는 게 너무 힘들더라고 한다.

운동하는 학생들은 오전을 휴식을 취하고 오후에 열심히 운동해야 하는데, 오전에 공부하느라 --- 그것도 수학을! --- 에너지 소모를 했으니 당연히 힘들 수밖에. 그러니, 학생들의 능력을 떠나, 보통 고등학교에서처럼 학생들에게 수학을 가르치는 것이 오히려 좋지만은 않은 상황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이 분이 생각한 것이, "수능에서 딱 한 문제만 풀자"였다. 체육특기생의 수능 최저통과기준점수는 다섯 개의 보기 가운데 하나만 줄 세워도 충분한 정도이기는 한데, 모든 보기가 정확히 같은 비율로 정답이 되는 것은 아니어서, 아주 드물게 한 두 명이 한 두 문제 차이로 시험에 떨어지는 일이 생기곤 했다.

공부라고는 거의 하지 않던 학생들에게 이것은 공포의 대상이 되기에 충분했다. 그래서 그 분은 "딱 한 문제만 제대로 풀면, 나머지는 보기 하나만 줄 세워도 합격한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 학생들에게는 이것도 이해하기 어려웠다고... --- 수학 문제 하나만 정답을 낼 수 있도록 가르쳤다.

이런 점에서는 다른 과목에 비해 수학이 오히려 가능성이 있다. 바로 수열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다른 문제야 문제 자체를 이해하기 어려워 못 푼다지만, 위의 짤방과 같은 문제는 충분한 시간과 끈기만 있으면 아무런 지식 없이도 얼마든지 정답을 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잖아도 수학 시험 시간은 길고, 운동하는 학생들이 끈기야 갖추었을 테니, 필요한 것은 수학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 것뿐이었다. 위 짤방의 주인공이 체육특기생인지는 모르겠지만 저처럼 문제를 해결한 끈기와 용기에는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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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8. 14. 14:29

7의 배수 판정과 그래프 Math2009. 8. 14. 14:29

Divisibility by 7 is a Walk on a Graph, by David Wilson

Tanya Khovanova의 수학 블로그에 올라온 글로 David Wilson이 알려주었다고 한다.

현재 이 사이트가 접속이 안 돼서 그림을 다시 그렸다.

먼저 0에서 출발하여 각 자리의 수만큼 검은 화살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자리 수가 바뀔 때마다 빨간 화살표 방향으로 움직이면 마지막 결과가 7로 나눈 나머지가 된다.

예를 들어 133을 생각해 보면, 처음 0에서 검정 화살표를 따라 한 번 움직이면 도착점은 1, 다음 자리 수인 3을 생각하기 전에 먼저 빨간 화살표를 따라 한 번 움직이면 도착점은 3. 여기서 다시 검정 화살표를 따라 세 번 움직이면 6에 도착한다. 마지막으로 빨간 화살표를 따라 4로 간 다음, 끝자리 수가 3이므로, 검정 화살표를 따라 세 번 움직이면 0에 도착한다. 즉, 133을 7로 나눈 나머지는 0이 된다.

재미있게도 이 그래프는 평면 그래프(planar graph)가 되는데, 7이 아닌 다른 수에 대해서도 이런 그래프는 항상 평면 그래프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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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8. 6. 22:00

마산과 부산 Puzzle2009. 8. 6. 22:00

...을 오가다 만들어진 초딩용 복면산.

MASAN + MASAN + MASAN + MASAN + MASAN = BU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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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8. 1. 01:41

후배가 죽었다. Ordinary Life2009. 8. 1. 01:41

며칠 전, 수학과 후배인 최성은이 죽었다는 연락이 왔다. 나랑 지도교수가 같으니 내게는 사매 뻘.

건강이 많이 안 좋아서 여러 차례 휴학을 하더니, 더 이상은 견딜 수 없었나 보다.

고등과학원 멘토 교수였던 박ㅎㅈ 선생님께서 서울대 대학원 특강을 하실 때, A+를 받은 단 두 명 가운데 한 명일 정도로 똑똑한 후배였는데 너무나 안타깝다. 박ㅎㅈ 선생님도 소식을 들으시고는 안타까워 하셨다.

성은이의 명복을 빈다.

고 최성은
서강대 수학과 졸업. 
서울대 수학과 대학원 석박사 통합과정 휴학 중 사망.

최성은의 블로그: http://blog.naver.com/sharff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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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7. 21. 22:03

IMO 2009 Math2009. 7. 21. 22:03

제 50회 국제 수학 올림피아드가 독일 Bremen에서 개최되었다.


한국은 4등.

1등은 언제나 그렇듯 중국.

이번 대회 최대의 이변은 2등을 차지한 나라가 자그마치 일본이라는 사실.

1등 China 221 points 
2등 Japan 212 points 
3등 Russia 203 points 
4등 Korea 188 points 
5등 North Korea 183 points
6등 USA 182 points
7등 Thailand 181 points
8등 Turkey 177 points
9등 Germany 171 points
10등 Belarus 167 poi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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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loos의 수많은 "당신을 ~의 전문가로 만들어 주겠다" 시리즈를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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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퍼즐 절대~ 풀어볼 필요 없습니다. 매뉴얼만 숙지하시면 됩니다.

일단 수학 퍼즐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 추앙해야하는 명인급 전문가들이 있습니다.

고전적인 수학 퍼즐 전문가로 Sam Loyd와 Henry Dudeney를 꼽아서는 안됩니다. 그들을 꼽는 것은 다른 수학 퍼즐 전문가들에게 무시당할 수 있습니다. 제일 좋은 매뉴얼은 Maurice Kraitchik입니다. 그의 작품에 대해 몰라도 괜찮습니다. 책 한 권 안 읽어도 됩니다.

20세기 후반 인물로는 Martin Gardner보다는 Piet Hein을, 특히 논리퍼즐 분야에서는 Raymond Smullyan을 추앙해야 합니다. 이도저도 다 싫으면 David Singmaster 정도 추천해 드립니다.

최근 인물 중에는 Clifford Pickover를 타겟으로 잡고 순노가다성 문제라고 까대며 Stan Wagon을 추앙하십시오. J. A. H. Hunter는 조금 애매한 위치군요. 작품성이라면 Scott Kim 추천합니다. 그의 작품 몰라도 상관없습니다. 한국계라는 것만 알면 됩니다. Scott Kim을 추앙하십시오.

작품의 양과 질을 모두 따진다면 Ed Pegg Jr.가 가장 좋습니다. 역시 그의 작품 따위 하나도 몰라도 됩니다. 걍 댓글마다 Ed Pegg Jr. ㄷㄷㄷ 하시면 됩니다. 여기에 Numb3rs ㄷㄷㄷ 정도를 덧붙이면 좋습니다. 

대충 이 정도 입니다.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재미있는 영재들의 수학퍼즐"을 보고나서부터 수학 퍼즐에 관심이 생겼다고 절대 고백하지 마십시오. 캐무시 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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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7. 16. 17:59

영남수학회 2009년 학술발표회 Life in campus2009. 7. 16. 17:59

지난 6월 27일 토요일, 영남수학회 총회 및 학술발표회가 있었다.

학회를 다니기만 해봤지, 주최해 본 적이 없다보니 하루 종일 동분서주하며 보냈다.

부산경남수학회와 대구경북수학회가 통합된 후 첫 학회인 데다, 6개 분과 51명의 발표자에, 참가자가 100명을 넘으니 신경쓸 일도 많고 사고(?)도 많았다.

우리 과의 두 원로급 교수님들은 베테랑답게, 나는 미처 생각지도 못했던 일들도 미리 잘 챙기면서 여유 있게 일처리를 하셔서 이번에 학회 일 많이 배웠다.

중간에 초청 강연으로 세 분을 모셨는데, 다들 시간을 조금씩 넘기는 바람에 식은땀 꽤나 흘렸다. 저녁 리셉션을 크루즈에서 하기로 되어 있어서, 오후 일정을 4시 반 전에 끝내야 했기 때문이다. 결국 오후 세션은 좌장 재량으로 몇 분씩 줄여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

학술발표회가 끝나고 나서, 거제로 이동하여 크루즈 선상 뷔페로 마무리. 기나긴 하루였다.

학회 참가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 드리고, 학회 일 돕느라 수고 많았던 수학교육과 학생들에게도 감사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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